728x90 한적한바다1 해남/송평해변/조용한 바다여행 코로나 때문에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늘 집에만 있어요. 밖에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너무 집에만 있으니까 우울감이 오기도 하고.. 저야 성인이니 어느 정도 참아내고 하지만 우리 채원이는 얼마나 답답할까 싶어요. 코로나 때문에 아이들이 정말 안쓰럽더라고요. 크리스마스 때도 계속 집에만 있는데 조금 힘들더라구요. 토요일에 날씨가 너무 좋았어서 더 나가고 싶었지만 그냥 집에 있었어요. 일요일은 일어나 보니 새벽에 비가 왔는지 땅이 젖어있고 하늘은 어둡고, 오빠랑 계속 고민했네요. 잠깐 드라이브라도 하고 올까 하면서.. 그렇게 생각만 하다가 오빠가 예전에 출장 다닐 때 갔었던 해남 송평 해변을 찾아냈어요. 여기는 사람도 많이 없고 한적하고 조용한 곳이라고 해요. 그래서 12시가 지난 시간에 얼.. 2020. 12. 29.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