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너(greener)
채원이가 다니는 병원 옆에 새로 생긴 그리너예요.
샐러드 가게더라구요.
요즘에 배민보면 샐러드 가게가 많이 생겼더라구요.
건강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샐러드가 요즘 인기인가 봐요!
애기 데리고 사진 찍느라 조금 형편없긴 하지만
초록색이 그리너의 상징인가 봐요. 싱그러운 느낌이 나네요.
죄다 영어로 된 메뉴네요.
밑에 한글로 써져있긴 하지만...
키오스크로 주문해야 해요!
주문을 하고 가게 내부를 살펴봐요.
사람이 있어서 가운데 테이블은 못 찍었네요.
내부는 넓지 않고 작은데 깔끔해요.
테이블마다 핸드폰 충전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신기)
깔끔하게 정리된 야채와 용기들. 소스류도 다양하게 있어요.
저희가 주문한 연어&아보카도 샐러드(Salmon&Avocado Salad) L사이즈, 에그 베이컨 랩(Egg Bacon Wrap) W사이즈
처음에 에그 베이컨 랩 하프사이즈로 주셔서 다시 가져가셨어요..ㅎㅎ
그릭요거트도 먹고 싶었는데 판매 안 하더라구요.ㅠㅠ
용기가 깔끔하고 귀엽네요.
메인인 연어랑 아보카도, 닭가슴살 등 야채랑 다양하게 들어있어요.
저 참깨소스도 맛있더라구요.
남편이랑 둘이 먹을 거라 큰 사이즈로 시켰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더라구요.
야채 상태도 좋아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두 번째 메뉴인 에그 베이컨 랩.
계란을 스크램블해서 넣은 건 줄 알았는데 삶은 계란을 썰어서 넣은 거더라구요.
완전 취향저격... 맛있어요!
매번 병원 밥만 먹다가 사 먹은 샐러드!
거의 퇴원할 즘 생겨서 조금 아쉬워요. 매일 사 먹어도 질리지 않을 거 같아요.ㅎㅎ
샐러드 좋아하는 데 집에서도 가까워서 너무 좋아요.
요즘 살이 많이 쪄서 계속 샐러드를 배달시켜 먹을까 고민 중이었는데
여기서 가끔씩 사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다음에 또 먹는 걸로!!ㅎㅎ
그리너(greener) 진월점
주소 : 광주광역시 남구 서문대로 683
시간 : 매일 09:00 ~ 22:00(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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