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여행 -PIC리조트(22.12.23~22.12.27)

괌 PIC 리조트(퍼시픽 아일랜드 클럽 괌)

2023.01.06 - [여행] - 괌 여행 첫날 ( 22.12.23~22.12.27)

괌 여행 첫날 ( 22.12.23~22.12.27)

드디어 도착한 괌이에요.
픽업신청을 해놓아서 안전하게 PIC리조트까지 도착!
저희는 노랑풍선 여행사 통해서 픽업까지 다 진행했어요.

 

체크인하려고 하는데 사람 많더라고요.
크리스마스라고 트리를 엄청 크게 해 놓았어요.
따뜻한 곳에서 지내는 크리스마스.. 좋네요. ㅋㅋ

체크인하는 곳이에요.
한국인 직원도 있다고 들었는데 이날은 없었고 체크아웃하는 날 계시더라고요.

여긴 고객센터 같은 곳이에요.
중간에 요청 사항이나 식당예약할 때 이용하는 곳이에요.

그리고 로비에 있는 카페인데 아메리카노 조금 비싸요.
리조트 바로 맞은편에 조그만 카페 하나 있는데 거기가 좀 더 싸더라고요.
그리고 골드카드 있어서 무료로 이용하는 줄 알았는데 유료였어요.
어느 분 후기에 무료라고 본 것 같았는데..ㅠㅠ

체크인 기다리는 동안 여기저기 사진도 찍어봤어요. ㅋㅋ

 

저희가 지낸 곳은 B동이에요.
정말..... 정말 멀어요. ㅋㅋㅋㅋ
도대체 어디까지 가야 되냐고..ㅋㅋ
게다가 바닥이 카펫이라 캐리어를 눕혀서 끌어야 했어요... 후..

드디어 들어온 객실! B동 26층이에요.
아이가 있다고 하니까 가드까지 세팅이 되어있더라고요.
당황스러웠던 점은... 객실에 형광등이 없어요...;;
스위치가 있어서 불을 켜는데 고장인 줄 알았어요. 안 켜져서..
입구, 옷장, 화장실에는 형광등이 있는데 왜 메인룸에 형광등이 없나요..
저 조명이 전부예요. ㅋㅋ
침대 쪽, 화장대, , TV 옆 이렇게 3개가 있어요.
새벽에 오자마자 짜증이 나서 전화해서 오라 해야겠다 했는데
남편이 천장을 보더니 여기 불 들어오는 데가 없다며 ㅋㅋ
그래도 3개 전부 켜니까 좀 밝아지긴 했어요. ㅋㅋ

소파도 있긴 한데 그냥 옷 놔두는 곳으로 썼어요. ㅋㅋ

화장실은 크지도 너무 좁지도 않고 그냥 적당했어요.
어매니티가 있긴 했는데 어차피 저희꺼 쓸거라 손대지 않았고요.
수건도 넉넉하고 다 좋았는데!
드라이기는 휴대용이 있다면 꼭 챙겨가세요.
집에 휴대용 드라이기 있는데 후회했어요.
저 작은 드라이기로 말려야 하는데 정말 안 마르더라고요.

물 2병은 매일 무료고 TV 볼 시간이 없어서 리모컨은 쓸 일이 없었네요. ㅋㅋ

체크인할 때 받은 봉투예요.
여기에 카드랑 수영장 이용할 수 있는 팔찌, 기타 설명서가 들어있어요.

저흰 골드카드로 이용했어요.
조식, 중식, 석식 전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예요.
그리고 비치타월 교환 카드도 같이 있는데
비치타올 받을 때 카드 주고 반납할 때 카드 돌려받아야 해요.
저흰 그냥 주고 와버려서 고객센터에 가서 다시 주라고 했는데
설명서에 분실 시 10불 정도 요금이 생긴다고 써져 있더라고요. ;;

조식은 무조건 스카이라이트 뷔페예요. ㅋㅋ
중식은 수영장에서 놀면서 스낵쉑이구요.
석식은 원래 비스트로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예약이 다 차버렸어요.
식사하실 분은 체크인 날 미리 예약하시는 게 좋아요.
스카이라이트 조식은 진짜 먹을 거 없는데 석식은 먹을 게 꽤 있어요.
마지막날에 석식으로 먹었는 데 꽤 괜찮았어요.
홋카이도는 느끼하다는 평이 좀 있어서 안 갔는데 사람 많았어요.
줄 서서 기다리더라고요.

워터파크 안내도 있는데 저희는 센터이용은 따로 안 해서요.
아이 데려가신 분들은 키즈클럽도 많이 이용하시더라고요.

아침에 숙소에서 눈 떠서 본 뷰...
바다색 장난 아니에요. 너무너무 좋았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매일 이런 뷰를 본다면 얼마나 좋을까요.ㅎㅎ

아 그리고 키즈쿠폰도 하나 주는데 선물 바꿀 수 있어요.
수영장 내에 타월 교환하는 곳에서 요청하면 돼요.
모자랑 망원경 중에 선택하면 되는데 저흰 망원경 했어요.
딱히 쓸 일은 없어요^^;;ㅋㅋㅋ
그래도 기념이니...

PIC 리조트는 2개로 나눠서 쓰려고요.
수영장, 조식, 중식 사진이 꽤 많더라고요.^^

다음 글에서 이어서 써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