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디
요즘 채원이랑 남편이랑 이쁜 카페 찾아다니기에 재미 들렸어요. ㅎㅎ
항상 광주 벗어나서 카페 찾아다녔는데 광주 근교에 이렇게 예쁜 카페가 있었더라구요.
주소만 광주이지 거의 나주 가는 길이긴 해요..ㅎㅎ
날이 너무 좋아요. 파란 하늘 보이시나요!!
파란 하늘 아래 예쁜 정원을 가진 무디디가 보이네요!
하얀 건물과, 노란 파라솔, 그리고 정원. 너무 이뻐요.
무디디로 가는 돌계단도 좋더라구요. ㅎㅎ 요즘 왜 이렇게 자연이 좋을까요.. 나이가 들었나 봐요 ㅠ
기분 좋아 보이는 발걸음.ㅎㅎ
주변에 화분도 많이 있고 2층 가는 계단이 있어요.
2층은 카페가 아니고 가정집이라고 들었어요. 올라가시면 안 돼요.ㅎㅎ
그리고 고양이!!!
날이 좋아서인지 자고있더라구요.ㅎㅎ 사람 좋아하는 냥이들이에요.
저희가 앉은자리예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내부는 찍을 수가 없었어요.
조금만 늦었으면 저 자리도 못 앉을 뻔했어요.
여기 테이블도 이뻐요. 노란 의자가 맘에 드네요.
주문한 아메리카노, 바닐라 라떼, 망고주스, 그리고 단호박 테린느
테린느 뭐죠..? 이렇게 맛있을 수 있나요..
블로그 보면 단호박 테린느 꼭 먹으라는 말이 많길래 시켜본 건데...
안 먹어봤으면 후회할 뻔했어요. 꼭 드셔 보세요!!!
앞에 의자 두 개가 없었으면 뷰가 더 좋았을 거 같아요. ㅎㅎ 그래도 하늘이랑 이쁘네요.
카페에서 나와 만져본 고양이!!
아빠랑 같이 고양이 구경하고 있어요. ㅎㅎ 비가 와서 땅이 좀 축축했는데 잘 들어가네요.
날이 좋은 날 테라스에서 커피 마셔도 좋을 것 같죠??
너무 한 여름에는 더워서 힘들 거 같지만요.ㅎㅎ
광주에서 가깝게 갈 수 있는 무디디에요.
특히 저는 효천지구에 살아서 더 가깝더라구요. 나주 가는 방향이라서요.
차가 없으면 갈 수 없는 곳이라 아쉽지만 차 있는 분들은 꼭 한 번 가보세요!!
뷰도 커피도 빵도 다 최고네요.ㅎㅎ
무디디
주소 : 광주 남구 양과동 973
시간 : 평일 12:30 ~ 19:00(월요일 휴무/영업시간 변동 있음)
주말 12:00 ~ 21:00
주차 : 카페 전용 주차장(미술관 주차장 이용불가)
시골 골목에 위치해 있어서 서행운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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