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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유아 식기 추천/토앤스토리 어린이 도자기식기

by chaechaes 2021.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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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새로산 채원이 그릇을 소개해드리려구요!

사실 산지는 꽤 됐는데 이제서야 포스팅 하네요. ㅎㅎ

다들 비슷하겠지만 유아 식기는 깨지지 않는 안전한 실리콘이나 PP 소재를 많이 쓰죠.

저도 원래는 실리콘이나 PP, 그리고 스텐소재로 계속 썼었어요.

그런데 애기가 커가면서 기름진 것들도 많이 먹고 하는데

기존에 사용하는 소재들은 기름기가 깨끗하게 닦여진 느낌이 안들더라구요.

뜨거운 물로 거품을 내서 3~4번정도는 닦아야 조금 닦인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스텐은 기름기도 잘 지워지고 사용하기 편하긴 하지만...

제가 스텐 긁는 소리를 못견뎌해서요...ㅎㅎ

그래서 저희가 쓰는 도자기류의 식기를 알아보던 차에 정말 마음에 드는 걸 발견해서 바로 구입했어요.

토앤스토리의 라인시리즈 그릇들이에요.

주문했던 상품은 일주일 정도? 걸려서 받았어요. 주문후제작이라 시간이 좀 소요되긴 하지만

받고 나니 너무너무 이뻐서 기다린 보람이 있구나 싶었네요.

A타입(반찬3구), B타입(반찬2구), 사각볼 이렇게 주문했어요. 작은 꽃모양 그릇은 서비스로 주셨네요!

하나만 살까 하나가 밥그릇,국그릇 한 세트씩 더 있으면 좋겠다 싶어 일부러 2세트 샀어요.

반찬 3구, 2구는 다양하게 쓸 수 있어서 좋구요.

국그릇만 손바닥으로 보여드려요. 제 못난손...ㅎㅎ

지금 채원이가 37개월인데 사이즈는 딱 좋아요.

밥 양이 적으면 국그릇만 2개 구매 가능하다고 하는 데 밥그릇 그대로 해도 충분해요.

반찬그릇 보면 정말 정성이 들어간게 느껴져요.

붓으로 하나하나 다 칠한다고 하니... 정성이 들어가서 식기가 더 이뻐보이는걸까요??ㅎㅎ

3구짜리는 사이즈가 좀 적어요. 반찬 여러개에 양은 적게 할 수 있고

2구짜리는 꽤 커서 많이 담을 수 있어요.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여기에는 소스 담아도 좋고, 저는 견과류를 간식으로 줄 때 꽤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또 마음에 들었던 정사각그릇. 그릇이 꽤 깊어서 한그릇 식사로 준비할때 사용하고 있어요.

간단하게 간장국수 해줄 때 유용하게 쓰고 있고 갈비찜 같은 걸 담을 때도 좋아요.

어제는 이렇게 차려서 먹여봤어요.

오이무침, 표고버섯구이, 애호박볶음, 단호박찜, 그리고 감자계란국이네요.

확실히 이렇게 예쁜 그릇에 주니까 조금 더 잘 먹는 듯해요.

밥을 남기더라도 일부러 가득 채워서 주는 데 깨끗하게 다 먹으면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그리고 도자기 그릇이라서 그런지 설거지도 편해요.

기름기가 잘 닦이는 게 너무 좋더라구요.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모두 사용 가능하니 오히려 실리콘이나 PP소재보다 더 편한 것 같아요.

그릇이 조금 묵직하긴 하지만 채원이가 그릇을 들거나 하지 않아서 크게 신경 쓰진 않아요.

오히려 묵직해서 더 좋아요. 가벼우면 그릇 던져버릴까 걱정되잖아요.ㅎㅎ

 

유아 식기 바꾸려고 하시는 분들! 도자기 식기가 좋다! 하시는 분들한텐 딱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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