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일주일살기]제주 우도카페 안녕육지사람

안녕 육지사람

우도에서 꼭 가려고 했던 곳인 안녕, 육지사람을 가보았어요.

저희가 간 곳은 두 번째 이야기예요. 

본점이랑 가까운 곳에 붙어있는 데 근처가 공사 중이고 복잡해서 여기로 갔어요.

하고수동 해수욕장 바로 앞이라서 여기 들렀다가 해수욕장 가도 좋아요.

 

땅콩 아이스크림 하면 안녕, 육지사람을 많이 찾더라구요?? 유명한가 봐요!

크지 않고 아담한 카페더라구요. 여긴 햄버거도 팔아요.

햄버거도 꽤 맛있는 것 같은데 저흰 밥을 먹고 간 거라 먹진 않았어요.

인테리어 잘해놓았더라고요. 

명부 작성해주시구요.

바로 입구 옆에 작은 테이블이랑 의자가 있는데

채원이가 맘에 들었는지 바로 앉자마자 사진 좀 찍어달라며..ㅋㅋㅋ

조명이랑 소품들이 다 화려하더라구요. 테이블이랑 의자는 옛스러운데,

저희는 땅콩아이스크림 2개, 땅콩라떼 이렇게 주문했어요.

아이스크림은 하나만 할 걸 그랬어요. 양이 꽤 많더라구요!

땅콩아이스크림에 수제 땅콩잼도 들어있는 데 맛있어요.

수제잼도 판매하는 것 같던데 맛이 괜찮으면 사가도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땅콩라떼는... 그냥 그랬어요! 원래 바닐라 라떼를 마시려고 했는데..

그래도 땅콩 유명하니 땅콩라떼 먹어보자 싶어서 주문한 건데 ㅠㅠㅋㅋㅋ

땅콩이 조금 질려서 맛있게 느껴지지 않았던 것 같아요.ㅎㅎ

고양이도 있는 데 사진을 안 찍었네요.

고양이 스트레스받는다고 만지지 말라고 되어있었는데 고양이가 다가오더라구요!

 

우도에 가게 되면 한번쯤은 꼭 들러도 좋을 안녕, 육지사람이에요.

땅콩아이스크림은 우도에서만 파는 거니 꼭 맛봐야 해요!ㅎㅎ

 

안녕 육지사람

주소 :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802

시간 : 10:00 ~ 18:00(성수기)

        10:00 ~ 16:30(비수기)

주차 : 공영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