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여행 -PIC리조트 두번째(22.12.23~22.12.27)

괌 PIC 리조트(퍼시픽 아일랜드 클럽 괌)

 

2023.01.06 - [여행] - 괌 여행 첫날 ( 22.12.23~22.12.27)

괌 여행 첫날 ( 22.12.23~22.12.27)

2023.01.07 - [여행] - 괌 여행 -PIC리조트(22.12.23~22.12.27)

괌 여행 -PIC리조트(22.12.23~22.12.27)

 

 

전 글에 이어서 2번째 PIC리조트 후기예요.
아무래도 수영장에서 노는 게 목적이라 리조트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네요.

조식 먹는 스카이라이트예요. 로비에서 한 층 내려와서 B동 가는 길에 있어요.
골드카드로 무료로 이용했어요.

사람들도 많고 먹을 것도 많이 없어서 좀 대충 찍었네요.
정말 먹을 게 없더라구요... 첫날은 좀 늦게 가긴 했지만 둘째 날도 차이가 없었어요.
그나마 된장국이 있어서 채원이는 아침에 된장국에 밥말아서 먹였네요.
그나저나 메론은 왜 이렇게 단지... 메론 많이 드세요!!

잠옷 입고 밥 먹고 나가는 길에 찰칵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이렇게 문고리에 작은 선물을 줬어요.
아이가 있는 룸에만 걸려있는 것 같았어요. 감동ㅠㅠ
사탕은 아이가 먹기 힘든 박하 같은 사탕이었어요. ㅋㅋㅋㅋ
채원이가 먹자마자 맵다고 뱉어버렸네요.ㅎㅎ
쿠키도 들어있었는데 쿠키는 맛있었어요.

수영장 내에 있는 시헤키 스낵쉑이에요.
수영장에서 노는 분들 대부분이 여기서 사드시는 것 같아요.
여기도 줄이 어마어마해요. ^^;;

줄 서서 기다리다 문득 하늘을 봤는데 이뻐서 찰칵.

그리고 메뉴판 봅니다.
세트메뉴로 되어있어서 주문은 간편해요.
Adult Set 1, 2번 , Child Set2번, 카스 2개, 물 1개로 주문했어요.
골드카드로 무료로 이용했어요.

바로 옆에는 포크, 소스, 휴지 챙기는 곳이 있어요.
여기서 각자 알아서 챙겨가면 되는데 스위트 렐리쉬 많이 챙기세요.
이거 없었으면 햄버거 못 먹었을 거예요.ㅎㅎ

자리가 없어서 저녁에 바비큐 이용하는 식당에서 먹었어요.
다른 분들도 여기서 많이 드시더라고요.
저 오렌지는.... 정말 이렇게 껍질이 두꺼운 오렌지는 처음이에요.ㅋㅋ
질기기도 엄청 질겼고... 한 개만 먹었어요.ㅠㅠ

왼쪽이 아이용, 오른쪽이 성인용 햄버거예요.
소스가 하나도 안 들어있어요.^^ 너무하네요..^^;;
채원이는 햄버거 잘 안 먹는데 여기서는 맛있다고 잘 먹었어요.
맛없어 보이는데도요..ㅋㅋㅋ

수영하러 갈 때는 이렇게 신이 나요.
노래가 좋다고 춤도 췄어요. ㅋㅋㅋ

이제 팔튜브 있으니까 혼자서도 둥둥 잘 떠다녀요. 언제 이렇게 컸나..
수영장이 정말 넓고 많은데 사진에 다 못 담았더라고요.
중간에 배 타는 곳도 있고 스노쿨링 하는 곳도 있어요.
그런데 스노쿨링은 그냥 바다에서 하는 걸 추천드려요.
지나가면서 보니까 이끼가 많이 껴있고 깨끗한 느낌이 안 들었어요.ㅎ

수영장에서 놀다가 문득 이뻐서 또 찰칵.

이렇게 징검다리도 있어서 아이들이 즐길거리가 정말 많아요.
미끄럼틀도 여러 개 있어서 좋았어요.
길고 가파른 미끄럼틀이 1단계 2단계로 나눠져 있어요.
1단계는 괜찮은데 2단계는 경사도 심하고 속도도 너무 빨라요.
2번 탔는데 2번 다 팔꿈치 쓸려서 무서워서 안 탔어요.ㅋㅋ
채원이는 재밌다고 남편이랑 계속 타더라고요.

 

그리고 PIC리조트에서는 바다로 바로 나갈 수 있어요.
바다에서도 즐길거리가 많아요.
짧은 시간에 많이 놀고 싶었는데 아직도 아쉽네요.

여기서 스노쿨링 많이 하고 있어요.
저도 장비 챙겨서 스노쿨링 했는데 물도 맑고 물고기가 꽤 있었어요.
안전요원이 여기저기 많이 지키고 있어서 안심도 됐고요.
조금만 멀리 가면 호루라기 불고 들어오라고 하더라고요. ㅋㅋ

아름다운 괌 바다... 너무 평화로워 보이네요.

수영장에서 열심히 놀고 저녁 먹으러 나가는 길에 또 찰칵
저랑 똑같은 신발 신고 싶다고 해서 사준 샌들..
완전히 똑같을 수 없지만 모양이 비슷해서 좋았는지
정말 마음에 들어 하더라고요. ㅋㅋ
발가락이 아팠을 텐데 아프다는 말도 안 했어요. ㅠㅠ

PIC리조트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더니 올릴 사진도 정말 많네요.
서커스도 봤는데 서커스 후기는 다음글에 이어서 써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