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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제주도 일주일살기]제주 애월 크랩잭

by chaechaes 2021.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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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랩잭

 

제주도 애월 쪽에서 유명한 크랩잭!

음식 맛도 좋지만 뷰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바다를 보면서 랍스터를 먹는 사진들 보니까 더 가보고 싶었어요.ㅎㅎ

웨이팅이 길다는 말은 들었지만 사진 보니까 꼭 가보고 싶더라구요.

 

저희는 오후 5시쯤 갔어요. 저녁시간은 아니니까 웨이팅이 별로 없겠지 싶었는데..

대기가 벌써 있더라구요 ㅠㅠ 한 시간~한 시간 반은 기다려야 한다고....

다음에 올까 하다가 매번 웨이팅이 길거 같아서 기다리기로 했어요.ㅎㅎ

기다리는 동안 바라보는 바다.. 위치가 정말 좋아요.

웨이팅 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렇게 바다 보면서 있다 보니 시간도 금방 간 것 같아요.

드디어 야외 자리에 앉았어요. 애기가 있어서 구석으로 가고 싶었는데 마침 딱 구석자리가 나왔더라구요.ㅎㅎ

메뉴판

보일링 콤보 2~3인분에 랍스터 추가했어요. 랍스터 추가까지 하면 가격이 좀... 세긴 해요.

보일링 콤보 자체만 보면 먹을 건 많이 없는데 75천 원... 그냥 오션뷰 자리값이라고 생각해요.ㅎㅎ

음료도 많이 있어요. 맥주 한 잔 먹고 싶었지만.. 꾹 참았네요.ㅎㅎ

음식 나오기 전 이렇게 세팅을 해줍니다.

주문하고 오래 기다리지 않고 나왔던 거 같아요.

사진 찍기 좋게 예쁘게 세팅해주셨어요.ㅎㅎ 랍스터 다리 한 짝 떨어진 것도 티 안 나게 붙여주셨네요.ㅎㅎ

사진 다 찍고 나면 랍스터는 먹기 좋게 손질해주고, 딱새우 까먹는 법도 알려주고 가세요.

채원이도 망치 들고 딱새우 깨고 싶은 지 자기가 하겠다고 하네요.ㅋㅋ

채원이 입맛에도 맞았는지 엄청 잘 먹더라구요.

살 발라주는 족족 다 집어먹었어요.ㅋㅋ 비싼 건 알아가지고..

갑각류를 좋아하네요. 전에 킹크랩도 엄청 잘 먹었는데.. 비싼 거만 좋아하는 걸까요..ㅋㅋ

그래도 채원이가 잘 먹어주니까 정말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매번 잘 안 먹고 해서 스트레스받았었는데.. 자주 사줘야겠어요.ㅎㅎ

저희가 딱 해 질 무렵에 가서 더 좋았어요. 일몰 보면서 먹는 데 기분 좋더라구요.

여기는 연예인도 많이 왔었나 봐요. 사인도 많네요.ㅎㅎ

 

너무 맛있게 먹었던 크랩잭이에요.

조금 비싼 감이 있지만 놀러 가서 돈 아끼고 그러지 않잖아요..?ㅋㅋ

그리고 뷰가 너무 좋아서 또 가고 싶어요.

낮에 말고 저녁에 가서 일몰 보면서 먹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안 가보신 분들은 꼭 저녁에 가서 일몰 보면서 식사하세요!!

 

크랩잭

주소 :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 765

시간 : 11:30 ~ 21:30 (휴식시간 : 15:30 ~ 16:30)

주차 : 전용 주차장(길가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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