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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섬진강/전남 근교 드라이브

by chaechaes 2021.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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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섬진강

 

이번엔 구례 섬진강에 갔던 일을 떠올리며 포스팅하려고 해요.

 

원래는 구례 수목원을 가려고 했는데 막상 가보니 코로나로 인해 개장을 안한다더라구요..

 

코로나 끝날 때까지 아마 안 열거 같아요...

 

혹시라도 가실 분은 확인하고 가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그래서 급하게 어디를 갈까 찾다가 치즈랜드가 괜찮아 보여서 가기로 했는데

 

점심을 안 먹은 터라 시간이 애매해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어요.

 

가까운 곳에 구례 섬진강 재첩국수집이 있어서 정말 갑작스레 그쪽으로 가게 됐네요.

재첩국수집은 뷰 맛집으로도 유명하더라구요.

 

바로 앞에 섬진강이 흐르고 있어서 얼마나 이쁘던지..

앞에 주차해놓고 강쪽으로 내려갔어요.

 

이날 날씨는 너무너무 좋았는데 바람이 꽤 불더라구요.

 

강물소리가 너무 좋아서 영상으로 남겼는데 다시 들어보니 바람 소리가.....

 

그래도 청아한 물소리는 남아있네요.ㅎㅎ

이전에는 바다가 좋다. 바다소리, 파도소리만 좋다고 생각했는데

 

섬진강에서 흐르는 강물소리는...정말 마음을 맑게 해주는 거 같더라구요.

 

물소리가 그렇게 좋은지 처음 알았네요..

 

 

멀리서 봐도 이쁘죠.

 

햇빛이 너무 좋아서 강물이 반짝거리네요.

 

남편과 딸

쪼그려 앉아서 돌멩이 던지기를 하고 있어요. ㅎㅎ

 

아빠 따라서 열심히 따라하네요.

이 날 새신발 신고 나간건데... 모래때문에 많이 더러워졌어요^^..

 

남편이 신발 더러워질까봐 붙들고 있는데... 나중에 보니까 더러워졌더라구요 ㅎㅎ

맑은소리 들리시나요..? 바람소리가 꽤 크긴 하지만 맑은 물소리는 잘 들려요!

 

이제 가자~ 하고 다 올라와서는 다시 내려가자고 해서 남편만 같이 가줬네요. ㅎㅎ

갑자기 가게된 섬진강인데 제대로 힐링하고 가요.

 

벚꽃까지 피면 참 이쁜 길이겠더라구요.

 

앞에 재첩국수집에서 뷰보면서 맛있게 먹고 나와 섬진강쪽에서 산책좀 하다가 가도 좋을거에요!

 

광주에서 구례까지 그렇게 멀지 않아서 가볍게 기분전환 하고 오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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