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칼국수 담양본점
신혼여행에서 다녀온 친구와 만났어요.
친구가 아팠어서 미루다가 초콜릿 대체 언제 주냐며.. ㅋㅋ
두바이 초콜릿도 받을 겸 바람도 쐴 겸 담양으로 갔어요.
아이가 있다보니 담양가면 항상 국수를 먹고 곤충박물관을 갔었기에 대전면쪽으로는 안왔거든요.
그런데 이쪽에 맛집도 많고 예쁜 카페도 많더라구요.
아마 대아제가 있어서 산책도 할 겸 많이 가나봐요.
담양을 그렇게 많이 갔는 데 이제서야 알게된.....^^...
여튼 매번 먹는 브런치보다는 다른게 먹고 싶어서 찾은 신사와 칼국수!
여기도 꽤나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오픈시간 맞춰서 갔는데 사람들이 꽤 대기중이였어요..
칼국수 먹으러... 오픈런이라니....ㅋㅋ
그래도 내부가 넓어 꽤 많은 사람을 수용할 수 있어 보였어요.
내부가 엄청 깔끔해서 마음에 들어요!
아기 의자, 아기 식기, 여분 식기 전부 셀프바에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앞접시, 아이수저포크 따로 요청하는 거 은근 번거롭거든요...
주문은 테이블 오더로 하면 돼요.
돈까스 쌈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칼국수 시키고 쌈돈까스 한상까지 시키면 배 터질거 같더라구요.ㅋㅋ
그래서 물총칼국수 2인 하나랑 코코넛 크리스피 추가했어요.
코코넛 크리스피는 많이들 안시키는 것 같은데 친구가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주문했어요.
입구쪽에는 샐러드바가 있어요.
특별하게 뭐가 많은 건 아니고 식전에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기본 샐러드에요.
처음에는 입구 구석에 있어서 있는 줄도 몰랐는 데 어떤 분이 가져다 먹길래 알았어요.
미리 안내를 해주시면 좋을걸... 약간의 아쉬움..?ㅎㅎ
그리고 매장 중앙에 비치되어 있는 여분의 식기와 컵, 앞치마.
이렇게 준비되어 있는 거 너무 좋더라구요. 엄청 깔끔해서 보기도 좋아요!
드디어 나온 물총칼국수!
칼국수랑 반찬, 밥 조금 나오네요.
김치도 맛있고 위에 고기도 엄청 맛있더라구요!
꽃 모양의 떡이 포인트로 귀여워요.ㅎㅎ
안을 뒤적거리니까 조개가 꽤 나오더라구요.
종류가 2가지로 섞인 것 같았는 데 제가 알아보는 건 바지락 뿐...ㅎㅎ
국물도 맛있는 데 약간의 칼칼함이 있어서 아이랑 먹기에는 힘들겠더라구요.ㅠㅠ
맛있어서 애랑 오고 싶었는데 .. 돈까스보단 국수류를 좋아하는 애라..ㅎㅎ
바로 이어서 나온 코코넛 크리스피!
코코넛 가루가 잔뜩 뿌려져 있어요.
반 가르니까 고구가 무스가 안가득 담겨져 있네요!
고구마 무스를 빵가루 뭍혀서 튀긴 것 같아요. (정확히는 모르겠어요..ㅋㅋ)
근데 겉은 바삭하고 고구마 무스가 달콤해서 너무 맛있었어요.
코코넛 맛은 많이 나지 않았구요!
가볍게 사이드로 먹기 좋은 듯해요.
입구쪽 와보니 과자, 누룽지, 소금 이런걸 팔고 있더라구요.
봉선화 소금이라고 특이하다 싶어서 살까 하다가 집에 남은 소금을 생각하며 참았어요.ㅎ
리뷰 이벤트 하면 과자를 주는 것 같은 데 저는 따로 안했구요.!
주말에 가면 웨이팅이 심하다는 신사와 칼국수집..
칼국수도 너무너무 맛있었는데 다음에는 쌈돈까스 먹어보고 싶어요.ㅎㅎ
들기름 냉칼국수도 맛있다는데... 먹어보고 싶은게 많네요.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방문 할 예정인 신사와 칼국수집 후기 였습니다!!
신사와 칼국수 담양본점
주소 : 전남 담양군 대전면 대치5길 131
시간 : 11:00 ~ 20: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월요일 - 정기휴무
주차 : 전용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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