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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크로엔젤 / 담양 대아제 뷰 좋은 카페

by chaechaes 2025.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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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엔젤

 

신사와 칼국수에서 점심을 먹고 바로 크로엔젤로 왔어요.

대아제 근처라서 가깝겠구나 생각은 했는데 1분거리더라구요...ㅎㅎ

앞쪽 입구에 주차자리가 4대정도 있고 뒤쪽으로 가면 여유있어요.

근데 사람 많은 시간에는 자리 없어서 길가에 주차 많이 하더라구요.

차도 사람도 바글바글...

저희는 점심을 일찍 먹고 갔어서 사람도 별로 없고 한가하구나 했는데..

정말 사람 엄청 많습니다..

평일에도 엄청난데 주말은 박터질거 같긴 해요..^^;;

주차하고 바로 뒤쪽에서 찍어봤어요.

위에 테라스가 있다는 걸 나중에 산책 할 때 알았어요...!ㅎㅎ

잠깐 뒤를 돌아봤는데.... 너무 좋아서 한 번 찍어봤어요.

뒤쪽에도 테이블이랑 차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여러개 있더라구요.

자연 속에서 차 마시는 느낌이라 너무 좋을 것 같았어요. (여름은 무리...^^;;)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빵!!!

 

인스타에서 본 망고 크루와상 이에요.

먹어보고 싶었던 거라 바로 담았는 데 엎어졌지 뭐에요...암울..

그래도 어케 다시 뒤집어서 살렸어요..

들어서 옮길 때 조심하세요!!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친구는 따뜻한 크로라떼를 시켰어요.

내부 공간이 꽤 커서 사람들을 많이 수용할 수 있겠더라구요.

앞쪽엔 바로 대아제가 있어요. 

창가 자리가 명당인지 자리가 없었는 데 한 분이 금방 나가시더라구요.

냉큼 옮겼어요.ㅎㅎ 

 

크룽지랑 망고 크루와상이에요.

커피는 나중에 나오니까 빵 먼저 가져와서 먹었는데...진심 맛있어요.

솔직히 망고크루와상을 더 기대했는데.... 아는 맛이고, 크룽지도 아는 맛이긴 한데 진짜 맛있어요.

크룽지는 집에 갈 때 하나 포장해갔어요.ㅎㅎ

진짜 맛있어요 크룽지...

금방 나온 커피!

대아제를 보면서 평일에 여유를 부리니 기분이 좋드라구요.ㅎㅎ

그리고 커피 먹고 나서 뒤쪽에 산책 한 번 했어요.

이레동산이라고 정원을 꾸며 놓으셨더라구요. 상까지 받은...

어쩐지 너무 예쁘게 잘 꾸여져 있었어요.

 

각 공간마다 다른 종류의 테이블과 의자를 뒀어요.

날 좋을 때 여기서 마시면 진짜 좋을 거 같았어요. 

한여름, 한겨울처럼 너무 덥고 추운 날은 힘들 고 지금이 딱 좋을 것 같아요.

 

위에서 내려다 보니 뻥 뚫려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아요.

담양 정말 자주 왔는데 여기를 왜 이제야 왔는지..

친구도 너무 좋다고 계속 ㅋㅋ 둘이 여기 너무 좋다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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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카페들이 예쁜 곳도 너무 많고 좀 뷰가 좋다 싶으면 가격도 너무 비싼데

크로엔젤은 완전 괜찮아요.

일단 뷰가 너무 좋고 커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다양하게 많아서 그것만으로도 좋은데

커피, 빵 가격이 정말 합리적이에요.

요즘 어디 가면 커피는 7천원, 빵은 거의 만원에 가까운데 크로엔젤은 기본 아메가격도 적당해요.

그리고 빵도 진짜 비쌀 줄 알았는 데 가격도 착해요.^^

 

나중에 가족들이랑 또 오고 싶은 곳이에요.

평일에도 사람 엄청 많아서 주말에는 앉을 자리가 있을까 싶긴 하지만...

그래도 커피도, 빵도 너무 맛있는데다가 정원이 마음에 들어서 또 가려구요.ㅎㅎ

담양 크로엔젤 후기였습니다! 강추!

 

아 그리고 빵 포장하실 거면 미리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포장만 해가시는 분들도 있고 빵 많이 드셔서인지 금방 동나더라구요...!

 

크로엔젤 담양 한재골점
주소 : 전남 담양군 대전면 병풍로 366
시간 : 10:30 ~ 20:30
주차: 전용주차장, 길가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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