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 산림자원연구소
광주에서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나주!
첫 블로그를 개시하면서 나주 산림자원 연구소에 다녀온 이야기를 써보려고 해요.
나주에는 엄마 병원 때문에 가끔씩 가는데 그 외에 자주 가는 곳은 바로 여기 나주 산림자원 연구소예요.
산림이라는 말과 맞게 나무가 많고 종류도 다양해서 아이랑 같이 가기에 꽤나 괜찮은 곳이에요.
그리고 산책하는 길도 편하게 되어 있어서 유모차를 끌고 가도 힘들이지 않고 다녀올 수 있어요.
재방문했던 시기가 초겨울쯤이라 꽃은 없었지만 봄, 여름에 가보면 이쁜 꽃들도 정말 많이 있어요.
나주 산림자원 연구소는 한 번 방문한 게 아니라 여러 번 가도 참 좋은 곳이에요.
채원이랑 둘이서 방문해본 나주 산림자원 연구소입니다!
주차를 하고 올라가던 중 옆길로 빠져서 갔어요.
길이 너무 이뻐서 자연스레 걸음을 옮겼네요.
너무 이쁘게 나있는 길.
저는 넓게 펼쳐진 잔디만 보면 기분이 너무 좋더라고요.
그리고 끝에 보이는 메타세콰이어 길!
낯도 가리고 무서움도 많은 아직 아가인 우리 채원이가 거침없이 걸어갑니다. ㅎㅎ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많이 찍어본 사진인데 풍경을 제대로 못 담아 아쉽네요.
이런 길도 있어요. 이쪽에는 낮은 나무들이 많아서 분위기가 아까와는 많이 달라요.
산림자원 연구소에는 다양한 나무들이 있고 거기에 맞춰 이쁜 길들이 있어요.ㅎㅎ
포토존이 여러 군데 있긴 하지만 역시 유명한 메타세콰이어 길이에요.
저도 채원이 이쁘게 사진 찍어주고 싶었는데...
사람 오면 무섭다고 도망 오고 이리저리 움직여서 찍을 수가 없었네요ㅠ
여기서 사진 찍는 커플들 친구들 많이 있더라고요!
두 번째 포토존이에요.
여기서도 사람들이 사진 많이 찍더라고요. 앉아서도 찍고 서서도 찍고.
길이 정말 예뻐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어요!
여기서는 채원이 이쁜 사진 한 장 건지려고 사진을 얼마나 많이 찍었는지...ㅋㅋ
이쁘게 찍어보려고 하면 이상한 자세를 잡네요...
뭐가 그렇게 웃기는지 혼자 빵 터졌네요. ㅋㅋ 엄마는 사진 찍느라 정신없는데..ㅋㅋ
광주에서 가까운 나주. 가볍게 산책하고 싶을 때 다녀오기 정말 좋은 곳이네요.
3번 정도 방문한 것 같은데 겨울이 가고 봄, 여름이 오면 또 갈 예정이에요.
물론 여름에 가면 조금 덥긴 하지만.. (은근히 넓어요...ㅎㅎ 그만큼 볼 게 많네요.)
꽃과 울창해진 나무를 보기 위해선 꼭 가야겠죠?!
전라남도 나주 산림자원연구소
주소 : 전라남도 나주시 산포면
이용요금 : 무료
시간 :
3월 ~ 10월 평일 09:00 ~ 17:00 (이용시간 18:00까지)
11월 ~ 2월 평일 09:00 ~ 16:00 (이용시간 17:00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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