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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순천 낙안읍성/순천여행

by chaechaes 2021.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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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

 

안녕하세요~

예전부터 쭉 가보고 싶었지만 이제야 가보게 된 낙안읍성을 소개하려고 해요!ㅎㅎ

 

낙안읍성은 순천의 대표 관광지기도 하죠?

원래는 가을~겨울 쯤에 가보려고 했어요.

블로그 글들 봐도 더울 때 가면 죽음일 것 같더라구요..?ㅎㅎ

 

그런데 어쩌다 여름에 가보게 됐어요!

그래도 엄청 숨 막히는 한여름은 아니라 걷는 데 힘들 진 않았어요.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들어가요. 저희는 동문으로 갔어요.

성인 4,000원 어린이 1,500원이에요.

저기 왼쪽이 입구예요.

관람코스가 있더라구요. 

저희는 코스대로 가진 않았어요. ㅎㅎ

늦은 점심을 먹고 가기도 했고 햇빛이 강한 데 긴 시간 동안 코스대로 가기 힘들 것 같더라구요.

가는 길에 매점이 몇 군데 있어요. 

저희는 너무 더워서 처음 들어가자마자 있는 매점에서 아이스커피를 사마셨어요.

그리고 들어가면서 후회했네요.. 안쪽으로 가면 매점 더 많아요.

여긴 위생이 별로더라구요. 아이스커피 얼음을 위생장갑 낀 손으로 집어서 컵에 넣고선

그 손으로 핸드폰을 만지고 다시 얼음을 집어서 넣더라구요..ㅎ

그냥 걸으면서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기분이에요. 너무 좋았어요.

예전에는 식당도 운영했었나 봐요. 지금은 코로나 때문인지.. 공사 때문인지 안 하더라구요.

체험하는 곳이에요. 굴렁쇠, 제기차기, 훌라후프 등

가서 해보긴 했는 데 상태들이 영... 관리도 잘 안 되는 것 같더라구요.

제기는 너덜거리고...ㅎㅎ

조금 하다가 그냥 다른 곳으로 갔네요.

엄청 큰 보호수

이런 큰 나무들이 너무 좋아요. 

여긴 놋그릇 닦기 체험을 할 수 있더라구요. 체험비는 무료예요.

아마 사진 찍는 용도겠죠?

아까 체험장 옆에 그네가 있어요. 채원이가 타고 싶다고 해서 다시 돌아왔어요.^^...

서서 그네를 타는 건 처음이라 무섭다고ㅋㅋ

막상 올라서니까 못 타겠나 봐요.

저도 오랜만에 타보니 무섭긴 했는데 재밌어요. 

중간에 쉬다가 성곽 올라가는 길을 발견했어요.

저긴 계단에 작은데 좀만 더 걸어가면 큰 계단 있어요.. 그쪽으로 가세요.ㅎㅎ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더 멋지네요.

여기가 유명한 사진을 찍는 장소로 올라가는 계단이에요.

그냥 올라가지 말까 하다가 일단 올라갔는 데 날도 덥고 조금 힘들었네요.ㅠ

위에서 바라본 낙안읍성

멋지긴 하더라구요. 왜 사람들이 여기 올라가서 사진 찍는지 알겠어요.

 

짧은 시간 동안 구경했는데도 너무 좋았던 곳이에요.

아직은 여름이라 더워서 많이 못 돌아다녔는데 코스대로 가봐도 좋을 것 같아요.

 

겨울에 눈 내리는 날 낙안읍성에 한 번 가보고 싶어요.

사진 보니까 눈 쌓인 낙안읍성이 정말 이뻐 보이더라구요^^

 

순천 여행으로 낙안읍성 한 번 가보세요.

더운 여름 말고 시원한 가을 정도에 가는 게 훨씬 좋을 거 같아요!

 

낙안읍성

관람시간 :

 -1월, 11~12월 9:00 ~ 17:30

 -2~4월 : 9:00 ~ 18:00

 -5~9월 : 8:30 ~ 18:30

관람요금 : 

 -어른 : 4,000원 (만 65세 미만)

 -청소년 및 군인 : 2,500원(중, 고등학생)

 -어린이 : 1,500원(7세 이상)

 -50% 할인 : 순천시민, 남해안/남중권(여수, 광양, 고흥, 보성, 진주, 사천, 남해, 하동), 자매도시(구례, 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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