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 인 헬 만들기/연말음식/홈파티음식

연말이라 음식 정말 많이 해 먹는다..ㅋㅋㅋ

어디 나가지도 못하니 집에서 요리만 하고 있다ㅠㅠ

이번엔 남편이 먹고 싶다던 에그 인 헬...
그전부터 만들어 봐야겠다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남편이 먹고 싶다기에 해보기로 한다.

 

에그 인 헬 만들기 재료

소시지 2줄, 베이컨, 버섯, 양파, 토마토소스, 피자치즈, 다진 마늘, 계란 3개, 파슬리 약간, 청양고추 약간

(사진에 새우가 있지만 뺐다.. 양이 너무 많아서..)

 

재료준비

1. 재료를 모두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2.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어 볶아준다. (편 마늘 사용해도 된다.)

3. 마늘이 어느 정도 익으면 양파를 넣어 색이 변할 때까지 볶아준다.

4. 나머지 재료 다 넣어서 볶아준다. 순서 상관없다. (양이 너무 많아 새우는 뺐다..)

5. 좀 볶다가 어느 정도 익은 거 같으면 토마토소스를 넉넉히 넣고 끓여준다.

   어느 정도 끓으면 세 군데 홈을 내서 계란 세 개를 넣어준다.

6. 위에 피자치즈를 넉넉히 올리고 청양고추를 잘게 썰어 넣어준다.(청양고추는 남편이 넣자고 했다.ㅎ)

7. 바게트 옆에 꽂아 완성한다.

정말 맛있는 에그 인 헬!!

재료 준비며 하는 과정도 간단한 게 맛은 정말 좋다.

재료를 좀 과하게 준비해서 넘쳐흐를까 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잘 완성했다.ㅋㅋ

소시지는 좀 많이 넣어도 될 듯하다. 너무 맛있다...

그리고 계란 노른자의 고소함이... 토마토소스랑 정말 잘 어울렸다.

이것도 감바스처럼 자주 해 먹게 될 거 같은 요리 중 하나이다!

남편이 청양고추 넣은 레시피를 봤는지 넣자 해서 넣었는데 살짝 매콤하니 괜찮았다.

다음에 해먹을 때도 청양고추 넣어서 먹을 거다. 청양고추 싫으면 페퍼론치노도 괜찮을 거 같다.

 

정리

1. 재료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준비해 둔다.

2.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마늘을 넣어 볶다가 양파를 넣어 색이 변할 때까지 같이 볶아준다.

3. 나머지 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볶다가 어느 정도 익은 것 같으면 토마토소스를 넉넉하게 부어준다.

4. 3군데 홈을 파서 계란을 3개 넣고 피자치즈를 넉넉하게 뿌리고 청양고추도 잘게 썰어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