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제주여행19 [제주도 일주일살기]제주 숙소 빌라드애월 빌라드애월 급하게 잡았던 숙소 빌라드애월이에요. 마지막 날 날씨가 좀 안 좋아 걱정했는데.. 문자가 왔더라구요. 배 결항이라고.. 정말 오전에 짐 싸느라 정신없고 애기는 설사하고... 총체적 난국이었어요..^^... 일단 체크아웃하고 근처 카페에서 숙소를 알아봤어요. 하루만 더 있으려고 했는데 다음날 배는 이미 매진이라... 이틀 뒤 배를 예약했어요. 근데 다음날 예약했어도 못 갔겠더라구요. 그날도 결항이 돼버려서.. 여튼 숙소 찾는데 남편이 노트북을 놓고 일을 해야 해서 좁은 곳은 제외하다 보니 금액이 올라가더라구요. 그러다 찾게 된 빌라드 애월!! 책상이 아닌 화장대긴 하지만 커서 노트북 올려놓기에도 충분하고 방도 하나가 더 있어서 딱이다 싶었어요. 프리미어 스위트인데 가격도 비싸지 않아 가성비 호텔.. 2021. 11. 6. [제주도 일주일살기]제주 카페 앙뚜아네트 앙뚜아네트 용담점 배가 결항되어서 이틀을 더 연장해서 제주에 머무르게 됐어요. 그리고 드디어 제주를 떠나는 날에 밥을 먹고 시간이 남아 앙뚜아네트 카페를 가봤어요. 엄청난 바다뷰를 갖고 있는 카페예요. 제주공항 근처라 돌아가기 전에 꼭 한 번 들렀다 갔으면 좋을 곳이에요. 입구부터 화분들이 엄청나요. 돌하르방도 같이 있었네요. 들어가 보니 사람이 정말 많아요. 뷰가 워낙 좋다 보니 사람이 없을 순 없겠지만.. 운 좋게 자리가 나서 겨우 앉았네요. 케이크, 빵 종류도 엄청 많아요. 저희는 밥을 먹고 간 상태라 아무것도 먹지 않았어요. 이제 와서 조금 아쉽더라구요. 창가 자리 앉았는데... 바다 바로 앞이라 뷰가 정말 좋아요. 이런 게 바로 바다 뷰죠! 아메리카노 2잔과 아이 먹일 유기농 주스 주문했는 데 .. 2021. 11. 5. [제주도 일주일살기]제주 도토리키친 도토리키친 제주여행 마지막 날이에요! 공항 근처에 청귤소바로 유명한 도토리키친이 있어서 소바 먹으러 갔어요! 다른 곳에서는 먹을 수 없고 제주 도토리키친 본점에서만 먹을 수 있다고 들었어요. 듣기론 오픈 전부터 웨이팅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평일, 주말 상관없이요... 저희는 평일에 갔어서 설마 웨이팅이 있겠어했는데.. 벌써 3팀이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길 가에 주차가 가능하다고 했는데 저희는 주차장에 주차하고 얼른 가서 기다렸네요. 주차장은 건물 뒤쪽에 있어요! 매장은 엄청 넓진 않아서 웨이팅 하면 조금 기다려야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희가 앉은 곳은 안쪽 창가 자리예요. 자리 맘에 들어요.ㅎㅎ 청귤소바 맛있게 먹는 방법도 나와있어요.ㅎ 급하게 주문하느라 메뉴판도 없어요. 남편이 알아서 주문해놨네요.. 2021. 11. 4. [제주도 일주일살기]제주 모들한상 모들한상 오늘 소개해드릴 모들한상은 아이와 제주도 가신 가족분들이라면 꼭 가보셨으면 하는 곳이에요. 아이와 함께 제주여행을 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게 식사 메뉴 선정이었어요. 검색을 정말 많이 해봤는 데 아이가 먹을만한 건 그렇게 많지 않더라구요.. 그렇다고 매번 죽, 전복밥만 먹일 순 없잖아요. 채원이가 이것저것 잘 먹는 타입이 아니라 더 힘들었던 거 같기도 하지만 메뉴 고르는 거 정말 힘들었어요.. 그러다 남편이 발견한 모들한상! 돈가스, 파스타, 오므라이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을 파는 곳이더라구요. 저녁 먹으려고 부랴부랴 갔어요. 웨이팅이 있는 곳이라고 들었는 데 늦게 가서 그런지 기다리진 않았어요. 저희가 마지막 손님이었네요. 하얀색 건물이 깔끔하고 이뻐요. 그리고 잔디밭도 넓게 있어서 아이들이.. 2021. 11. 1. [제주도 일주일살기]제주 해미가 해미가 날씨도 우중충하고 비가 금방이라도 쏟아질 것 같은 하늘이에요. 돌솥밥을 좋아하는 데 솥밥 먹고 뜨끈하게 누룽지가 먹고 싶어서 가게 된 해미가예요. 해미가에서 전복 돌솥밥으로 몸보신 하고 왔어요.ㅎㅎ 이날 바람도 너무 많이 불어서ㅠㅠ 머리 휘날리는 거 보이시나요??.. 메뉴가 꽤 많아요. 회 종류도 있고 탕, 식사류도 다양하게 있어서 좋았어요. 한 가지만 하는 것도 좋지만 아이 먹을 거를 생각하다 보니 여러 개 같이 하는 식당을 찾게 되네요. 스페셜 메뉴인데 먹어보고 싶지만 3~4인 기준이라 먹을 수가 없네요.ㅎㅎ 밑반찬은 깔끔하게 나와요. 두부김치 맛있고 전은 살짝 매콤한데 맛있어서 제가 다 먹었어요..ㅎㅎ 드디어 나온 전복 돌솥밥! 솥밥 안에 전복만 있는 게 아니라 대추, 당근, 콩, 은행, 밤.. 2021. 10. 21. [제주도 일주일살기]제주 정직한돈본점 정직한돈 본점 제주도에 갔으면 먹어야 하는 게 있죠?? 바로 흑돼지!! 해산물도 너무 좋지만 흑돼지는 꼭 먹어야 해요.ㅎㅎ 제주도 흑돼지 맛집이 너무 많아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숙소에서 가까운 정직한돈 본점으로 가봤어요. 출발 전 전화했을 때는 웨이팅이 없다고 해서 씻고 천천히 여유 있게 갔는데.. 웨이팅이 생겼더라구요.ㅠㅠ 다행히 대기하는 팀이 많지 않아서 기다리겠다고 했어요. 기다리는 동안 고내포구 가서 잠깐 걷다 보니 금방 전화가 오더라구요! 정직한돈이 흑돼지 맛집으로 많이 알려져 있나 봐요. 연예인 사인도 많이 있더라구요! 맛집 제대로 찾아왔구나 싶었어요.ㅎㅎ 숙소에도 가까우니 일석이조!! 저희는 흑돼지 해물 모둠 먼저 주문해서 먹고 뒤에 갈매기살 추가로 먹었어요. 흑돼지 추가하면 목살은 없고 .. 2021. 10. 20. [제주도 일주일살기]제주 금능해수욕장 금능해수욕장 아이랑 같이 가기에 정말 좋은 곳으로 알려진 금능해수욕장에 가봤어요. 제주도 갔을 때 항상 협재해수욕장만 갔었거든요. 바로 옆에 붙어있는데도.. 금능을 왜 이제야 갔나 싶을 정도로 너무너무 좋았어요. 카페 있다가 잠깐 들른 거라 오래 있지는 않았지만 그 잠깐도 너무 좋았던 기억이에요. 다음날에 금능을 또 갔는 데 물이 빠져서 해변가에서 멀리 나가도 깊지 않아서 좋아요. 아기랑 같이가게 되면 금능은 꼭 가야 하는 바다예요.ㅎㅎ 젖어버린 옷.. 다음날 다시 올거라 발만 담그고 가자~ 했는데.... 역시나..ㅋㅋ 처음에는 바다를 엄청 무서워했는데.. 이젠 바다만 보면 들어가려고 해요.ㅎㅎ 아이가 있어서 금능을 가기보단... 금능 자체가 너무 좋아서.. 무조건 가야 하는 곳인 거 같아요. 애매랄드 .. 2021. 10. 19. [제주도 일주일살기]제주 카페 파라토도스 파라토도스 저희는 어딜 가든 항상 일정을 빠듯하게 잡지 않아요. 그래서 제주도도 여유롭게 다니는 데 저녁식사까지 시간이 좀 남아 카페 파라토도스에 가봤어요. 원래 계획에는 없던 곳인데 근처 카페 알아보다가 대충 가자~ 싶어서 간 곳이었는데 뷰가 정말 이쁘고 맛도 좋았던 곳이어서 엄청 추천드려요! 위치는 금능해수욕장 바로 옆이에요. 바다뷰가 최고예요!ㅎㅎ 입구에 들어서면 왼편에 빵을 팔아요. 빵만 있는 건 아니고 사탕도 있네요. 애들이랑 같이 오면 하나씩 사서 줘도 좋겠어요. 그리고 이렇게 인형들도...ㅋㅋ 애들은 보면 하나씩 집어 들겠어요. 하지만 저희는 패스...ㅋㅋ 밀크티도 있고, 케이크류도 있어요. 저희는 채원이가 좋아하는 딸기라떼랑 아인슈페너, 아이스크림 올린 브라우니를 주문했어요. 뷰 보이시나요.. 2021. 10. 18. [제주도 일주일살기] 제주 테디베어사파리 테디베어 사파리 채원이를 위한 제주여행!! 이번엔 테이베어 사파리를 가게 됐어요.ㅎㅎ 제주도에는 테디베어 뮤지엄, 테디베어 사파리 두 군데가 있더라구요. 뮤지엄은 저희 숙소에서 좀 더 멀어서 가까운 사파리를 갔어요. 테디베어 사파리에 도착했는데.... 음.. 건물이 허름하고 운영을 안 하는 듯해보이더라구요..? 주차장에 차도 몇 대 없고 해서 망했나? 싶었는 데 다행히 운영은 하고 있었어요.ㅋㅋ 보통 테디베어 박물관 가면 엄청 크고 화려하잖아요. 밖에 테디베어도 나와있고.. 그런데 여긴 그런 게 없어서 조금 당황했던 거 같아요.. 그래서 그냥 돌아갈까 하다가 이왕 온 거 들어가 보자 싶었는데 그냥 갔으면 후회할 뻔했어요.ㅎㅎ 입구에 들어가면 귀여운 테디베어 친구들이 반겨주어요. 채원이가 꼭 안아주네요.... 2021. 10. 16. [제주도 일주일살기]제주 임순이네 밥집 임순이네 밥집 제주에서 유명한 음식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 고사리 육개장이라고 있죠?? 한 번도 먹어보지도 들어보지도 못한 고사리 육개장.. 제주 갔으니 한 번 먹어보려고 맛집 찾다가 현지인 맛집으로 알려진 곳을 한 번 가봤어요. 고사리 육개장 맛집으로 알려진 유명한 맛집은 웨이팅도 엄청 길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곳보다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곳이 찐 맛집이라고 하잖아요. ㅎㅎ 제가 간 임순이네가 현지인 맛집이라고 하더라구요! 곽지해수욕장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가는 길에 표지판이 있어요. 형광 노란색의 건물이 탁 튀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아요. 밑반찬은 단출하게 나와요. 해장국 먹을 때 반찬을 많이 먹진 않잖아요?!ㅎㅎ 둘 다 고사리 육개장으로 주문했어요. 몸국도 유명하니 한 번 .. 2021. 10. 15. [제주도 일주일살기]제주 우도 산호해수욕장(서빈백사) 산호해수욕장(서빈백사) 우도에 가면 꼭 가봐야 할 곳이 몇 군데 있죠?? 그중에 서빈백사를 다녀왔어요. 서빈백사는 우도 8 경이자 천연기념물 제438호로 지정된 홍조단괴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이에요. 홍조단괴 해변이라고 하는데 세계에서 3군데밖에 없다고 해요! 홍조단괴는 홍조류의 탄산칼슘이 굳어져 형성되는 동글동글한 돌과 같은 거라고 해요. 해변가로 가서 보니까 모래가 아니라 동글동글한 돌맹이 같은 게 있더라구요. 여긴 모래가 없고 100% 홍조단괴로만 이루어져 있어요. 그래서 발에 모래처럼 심하게 묻거나 이러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계속 밟으면 조금 아파요..ㅠㅠ 슬리퍼 신었더니 더 아프더라구요. 휴가철에 간 게 아니어서 사람이 많지는 않았어요. 바다색은 정말 이쁘네요. 여기는 모래가 유입이 안돼서 바다 색.. 2021. 10. 13. [제주도 일주일살기]제주 우도 산호반점 산호반점 드디어 가게 된 우도! 날씨가 좋지 않아서 걱정했는 데 가는 사람도 많고 배도 잘 뜨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원래는 우도에 차를 갖고 들어갈 수 없는 데 아이가 있어서 가능했어요. 7세 미만 아이가 있으면 차 반입이 가능하다고 해요! 잘 알아보고 차 가져가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그냥 가게 되면 전기차나 자전거 같은 거를 렌트해야 하는데... 운전하는 거 보면 힘들어 보이기도 하고... 차 갖고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ㅠㅠ 저희는 점심을 우도에서 먹자 싶어서 점심시간 맞춰서 들어갔어요. 우도에서 유명한 햄버거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채원이는 햄버거 안 좋아해서.. ㅠㅠ 근데 제주도니까 해산물류나 채원이가 먹기 힘든 것들이 많아서 찾고 찾다가 중식을..ㅋㅋㅋ 제주도까지 가서 웬 짜장면.. 2021. 10. 12. 이전 1 2 다음 728x90
